단기 MBA 과정이라,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내용을 잘 흡수 할 수 있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굉장히 힘들었지만,
업무 등 모든 일을 대할 때,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특히, 회계와 재무 관련 관심이 많았고, 기대와 예상은 바나나 껍질 처럼 빗겨 나가 회계학 원론의 경우, 중간, 기말, 과제 모두
뼛속까지 공대생의 삶을 살아왔던 저에게는 너무 생소한 부분 이었고, 4번의 도전 끝에 회계학 원론을 포함한 모든 과목을 수료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전략적 재무 관리 과제를 제출하고 나서는 과제중 PER 이니, EPS 니 전혀 몰랐던 단어들에 대해서 풀이와 계산, 결과를 도출 했다니 제 스스로 한번 놀랐습니다.
4번의 시련을 주셨지만, 시련 끝에 수료 라는 달콤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감히, 故정주영 회장의 말을 인용하고 싶습니다.
“길이 없으면 찾고, 찾아도 없으면 만들어 가라” 저는 과목의 잦은 fail로 인해 제 자신을 자책 했지만, 그 때마다, 기회를 요청했고, 그 기회를 디딤돌 삼아
끝내는 수료 과정을 거쳤음에 제 자신에게 칭찬이라는 상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새로운 시각에 대한 도전과 적극적으로 관련 내용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수고하셨고,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 52기 수료생 김지후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