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추천사

68기 김병철 동문 수료후기

작성자 : 김병철 등록일 : 2023-05-26 조회수 : 2297


저는 티오케이첨단재료주식회사 관리부문장을 맡고 있는 김병철이라고 합니다.

몇번의 전직을 하면서 현재의 직장에서 근 6년을 부문장을 하게 되었지만, 회사 초년생때 담당을 하게 된 인사노무의 직무 경험을 가지고 총무,구매,회계,EHS 등까지 확대하는 것은 상당히 관리자로서 어려운 부분이 있던 중에 본 과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개내용에서와 같이 인사직무의 전문성을 가지고 관할 업무를 확대하는 것은 단순 직무교육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매사 느끼는 중에 MBA를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Field Manager를 원하는 회사의 방침으로 MBA를 본격적으로 진입하기에는 어렵다는 것을 느끼는 중에, 게다가 그 난이도 역시 심적으로 부담된다는 생각 중에 MBA본격적인 진입 전에 할 수 있는 것을 알아보던 중에 본 SHAPE과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인사업무를 시작으로 인사노무담당자를 하게 되었고, 전직을 하면서 인사와 구매, 총무로 업무를 확대하면서 관리자 반열에 올라갔으며, 회계와 재무관리 분야도 관할하게 되면서 비회계 전공자가 진입하기 어려운 장벽이 있어 관련된 직무교육과 서적으로 대처하려고 했으나, 그 직무특성 상 회사 전체적인 통찰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본 과정에서는 회계와 재무관리 뿐만 아니라 SCM과 마케팅 등 회사의 숫자가 움직이는 부분에 대한 역량을 갖출 수 있다는 판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기술한 대로 실제 MBA를 고민했으나,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있어서 단순히 검토와 판단을 하는 대상 분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실행과 Follow up도 해야하는 Field Manager의 역할도 필요한 상황에서 MBA와 같이 투자해야할 부분이 많다는 생각과, 그 난이도 역시 상당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에 있어서, 우선 본 과정과 같이 시간적인 부분과 금전적 부분, 난이도에 있어서 적정할 것으로 판단되어 선택하였습니다.

6개 과정을 수강하면서, 그 6개월간 실제 본인이 관장하는 업무 모두가 대상이 되는 부분이었고, 때마침 신년도에 대한 각 부서 및 회사 전체적인 목표설정에 있어서 전략과 전술에 대해 수강한 내용을 토대로 사내 관리자 및 실무자에 대한 내부교육에 활용한 경험이 있으며, 결산시기에 있어서 수강했던 회계와 재무관리에서 얻게된 포인트로 결산숫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1개월에 1과목 수강이라는 점에서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하루에 2교시 수강을 목표로 1주 정도 일찍 마무리를 하고 싶었으나 그게 뜻대로 되지 않았고, 특히 재무관리와 같이 난이도가 높은 과목은 그것을 이해하고 다른 참고서를 통해 확인하는 등에 있어서 두배의 시간이 걸려 하마터면 기한을 넘길 수도 있었던 만큼 널널하지 않았고, 꽤 고생스러웠다고 기억합니다.

회사의 경영자원을 가지고 집행을 하거나 그 집행을 검토하거나, 그 집행을 기인하는 모든 담당자 부터 관리자 까지 본 과정을 적극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앞서 서술한대로 경영자원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는 상당한 부분이 있으나 그것을 이해하고 실제 본인의 역량에 도움이 되는 것에는 직무교육과 같이 단순히 스킬만 전달하는 과정은 한계가 있습니다.

본 과정과 같이 이론과 스킬, 또한, 그 스킬의 배경까지 접근해야 경영자원 전반에 걸쳐있는 다양한 이슈를 볼 수 있고, 통찰력 가능한 결정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과정이 적합하며, 특히 MBA의 본 과정에 가기 전에 한번 두드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실제 MBA에서는 어떠한 과정과 수업이 이뤄지고, 과제가 어떻게 주여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적지 않은 분량 만큼 실제 업무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평가시험 역시 적정한 난이도로 출제되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다만, 과제는 1개만 하지 말고, 2~3개 정도로 하면 그 과정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