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에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달리고 있던 2008년 문득 “내가 하고 싶은 것과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새로운 목표설정을 하였습니다.

그 목표를 위한 첫번째 단계.. 고민끝에 생각한 것이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SHAPE과정 이었습니다. 본 과정의 장점은

 

첫째, GLOBAL MBA과정은 본격적인 MBA과정을 하기 앞서 심화 단계로의 전환을 위한 전초 단계로서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됩니다. 본 과정 후 개인적으로 경영심화 과정에 매진하다 보니 본 과정을 수료하면서 습득한 기본 개념들이 경영학을 이해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 과정은 튼튼한 지식 나무가 자라기 위한 튼튼한 뿌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둘째, 본 과정습득을 통한 업무에의 적용입니다. 대학시절 경영학을 복수전공 하였으나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에는 커다란 갭이 존재하였습니다. 완성된 자동차를 보면서 공부하는 것과 자동차를 만드는 사람이 자동차에 관한 지식을 공부 하는 것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접하기 쉽고 체계적으로 구성된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실업무에 습득한 경영지식을 적용하는 것도 본 과정을 활용하는 매우 유익한 방법 입니다.

저는 본 과정이 스스로의 커리어를 개발하고 발전 시키는데 매우 활용도가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번째는 인적 네트워크형성을 통해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SHAPE 과정 특성 상 각계각층의 동문들이 과정을 함께하고 계십니다.

사회 3년차인 저로써 교과과정으로 습득하는 지식외에 각계에 몸담고 계신 선배님들의 커리어를 느끼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은 본인에게 커다란 지적재산이 될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Stay Hungry Stay Fool-lish.”

‘끝없이 배고파하고 끝없이 배워라!’라는 스티브잡스의 말처럼 끝없이 목표를 위해 정진하고자 하는 동문님들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13기 봉요환

(주)M&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