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SHAPE 18기 윤경태 라고 합니다.

저는 중견건설회사에 재직 중이고, 기획팀장 직무를 수행하며, 기획관리, HRD, 총무 업무 등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업무수행에 필요한 여러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여러 책들을 찾아 보고 혼자 공부했지만, 도통 이해하기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경영전략이라든가, 재무관리 등은 혼자 책을 보고 이해하기엔 무리가 따랐습니다. 

아는 분의 추천으로 SHAPE과정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SHAPE과정의 매력포인트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우선 일반대학원에 비해 단기간에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는 것과 온라인 강좌다 보니, 개인시간만 잘 조절하면 공간과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야근을 많이 하는 저에겐 아주 매력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한, 커리큘럼에서도 MBA에 필요한 과정들이 잘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었다고 봅니다.

저의 회사는 정부발주공사를 위주로 하는 건설업체라 업종의 특수성으로 마케팅이라는 게 필요 없는 과목이라고 판단했었는데, 교육을 듣다 보니, 꼭 필요한 과목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듣다 보면 시간이 무척 빨리 지나갑니다. 물론, 짧은 기간에 많은 양의 지식을 채워주시려고 노력하시는 교수님들의 강의 속도도 빠릅니다.

이렇게 빠르기 때문에 같이 봐야 하는 책들도 많습니다. (서강대 도서관엔 책도 많으니까 오프라인 모임에 가실 때는 꼭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보세요. 한 과목당 2권의 책을 읽으시면 강의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온라인 강의 중 재미있었던 것은 콜라는 좋아하시는 김양민 교수님의 ‘전략경영의 이해와 사례연구’입니다.  콜라의 숨겨 있는 전략경영사례를 잘 들어보세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영전략이란 단어가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느껴질 겁니다.

아무튼 6개월이란 시간이 길다고 생각했었는데, 금방 지나가던 군요.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았거나, 인생을 업그레이드 하고자 하는 분들께 SHAPE과정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온라인강좌이다 보니까, 소속감이 결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프라인 모임에 꼭 참석하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