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HAPE 과정 19기 서경민입니다.
2010년 한해는 저에게 있어서 변화의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경영학 학문을 공부한다는 것은 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것이었으나 지금은 이렇게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의 SHAPE 과정을 수료하고 선배동문들, 그리고 이 과정의 선택을 고민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지면을 통하여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SHAPE 과정을 입문하게 하게 된 동기는 기계공학 학부과정에서는 맛볼 수 없는 MBA과정에 대한 흠모와 관리직으로 올라갈수록 경영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의 적용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엔 SHAPE란 과연 무엇인가? 란 물음에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SHAPE란 자신의 힘든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모양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고자 하는 의지, 참여, 초심을 잊지 않는 것은 필수적이겠지요.
또한 서강대의 엄격한 학사관리와 디지털헤럴드의 지원 또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6개월간의 교육은 무척 짧고 빨리 지나갔다고 느껴집니다. 아마도 온라인 학습, 매월 특강 참석,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각 기수별 모임활동을 통하여 경영에 대한 사고와 사회일원으로의 긍정적 변화, 흥미와 재미가 있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역시 자신이 노력하고 실천하면 그만큼 변화의 만족 또한 크게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지난 6개월간의 교육을 통한 저의 변화입니다.
마지막으로 서강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동문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으며 변치 않는SHAPE人의 ‘변화를 추구하는 열정’과 초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신다면 좋은 열매의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추천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