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비전과 전략에 관련된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전략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임원들의 리더십과 업무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저희 회사(셰플러코리아(유)) 내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임원 대상 교육 코스의 일환으로 SHAPE 과정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김 양민 교수님의 ‘전략경영의 이해와 사례연구’ ‘전략이란 무엇인가?’ 강의를 시작으로 지난 6개월간 숨가쁘게 달려온 교육 과정이 지난 12월 14일 서 창적 교수님의 ‘서비스 운영관리’ ‘오프쇼어링과 아웃소싱’ 강의를 끝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회사 업무로 하루하루 바쁜 일정 덕택(?)에 모든 주말을 MBA 공부에 헌납하며, 하루에 짧게는 4 ~ 5시간에서 길게는 거의 10시간씩, 컴퓨터 앞에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내용을 정리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복, 또 반복하여 들으며 이해의 깊이를 더 하며, 나이 50줄에 들어선 첫 해의 후반부를 MBA 공부와 함께 하였습니다.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제조회사의 연구소에서 설계 및 제품 개발에만 25년을 보낸 저에게 SHAPE 과정은 새로운 학문과 경영학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게 했던 좋은 기회였고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대신에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다는 뿌듯함과 자신감으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단기강좌 및 교육 참가 등을 통하여 습득한 전략적 사고(Strategic Thinking) 및 회계학 등에 대한 짧은 지식을 갖고 연도별 사업계획 및 미래 R & D 전략 등을 수립하여 왔는데, 이번 SHAPE 과정을 통하여 배운 경영학 전반에 걸친 체계적이고 폭넓은 내용의 이해를 통하여 좀더 세련되고 멋진 전략적 로드맵 및 시장 상황과 고객 요구의 철저한 분석·예측을 통한 미래 R & D 전략을 구상하고 수립할 수 있는 학문적이고 경험적인 지식과 자신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좋은 교육 내용도 그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해 주시고 핵심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시는 명강의 교수님들이 계시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SHAPE 과정을 이끌어 주시고 새로운 학문의 길로 인도해 주신 교수님들의 명강의와 교육에 대한 열의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6개월간 기울였던 작은 노력의 결실로 이제 단기 온라인 MBA 교육 프로그램인 SHAPE 과정을 수료하게 되었으며, ‘세상을 움직이는 1%의 서강인’의 한 사람이 되는 영광도 함께 얻게 되었습니다.
非경영전공자로 조직의 리더와 경영자를 꿈꾸시는 모든 분들께 SHAPE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갖고 계신 새로운 배움을 향한 목마름을 해소해 드릴 청량제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제 후배 동료들도 앞으로 다가올 6개월간의 SHAPE 과정을 통하여 한층 발전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끝으로 SHAPE 과정 운영팀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SHAPE 과정 23기 셰플러코리아(유) 연구소장 이 대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