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강대학교 shape 34기 수료생입니다.


회사에서 지정된 나름대로 자부심인 핵심인재라는 타이틀로 이번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저에게 주어졌습니다.
공대 출신인 저로서는 조금 생소한 회계, 재무분야 등 낯설은 분야들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어려운 숙제라고 해야 할지,,,아무튼 호기심 반 걱정 반 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남들과 똑같이 업무 수행하면서 일과시간 이외에 이들 과제를 수행해 나가야 했기 때문이지요.
물론 직장생활하면서 얻은 공통지식들을 덧붙여 수업이 도움이 될 때도 있었으나, 약간 어려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접하는 분야이니 만큼 당연한 현상이었고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동영상 강의의 한계를 극복하긴 어려웠습니다만, 전 강의를 빠짐없이 수료한 덕분에 모르던 전문분야 또는 심지어 상식까지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교수님들의 설명이 여러 경험에서 우러러 나왔음을 알수 있었으며, 국내외 여러 기업들, 사회현상들을 예로 들어주며서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가 더욱 용이했던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현 트렌드를 좀더 반영해 주었으면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특강이 매월 한번씩 있습니다만, 전 수강생들이 참석하지 못한점 또한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좋은 교수님과 주제로 벌여진 특강인 것 같았는데, 저 또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약간의 강제성을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참석하는 사람에게 수료 가점 또는 6번의 특강중 3번은 필수 참석이라던지 이런 방법들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 동안 고생하신 shape 스탭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강의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번창하는 shape 되시실 바랍니다.

수고하세요~